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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부족한 날엔 맥모닝을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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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ESTRELLA 2026. 4. 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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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부족한 날엔 맥모닝을 먹자
2026년 4월 조롱이 일상

두어 시간 남짓 자고 일어났지만 더 잠을 자면 안 될 것 같아서 잠도 깰 겸, 카피인 수혈도 할 겸 맥딜리버리로 맥모닝을 주문했다.

사실 잠이 부족하다고 말하기엔 조금 양심이 없긴 하다. 어제는 무려 8시 반, 아침 8시 반도 아니고 저녁 8시 반까지 잠을 잤다. 잠을 이렇게나 많이 자는데 몸은 왜때문에 회복이 안 되고 되레 아픈 곳이 늘어나는 건지 모르겠다🫠

맥모닝의 참 맛은 사실 맥딜리버리 맥모닝 마감인 10시 20분(매장은 아마 10시 30분까지) 바로 직전에 일어나서 가까스로 주문하는 것인데, 오늘은 조금 일찍 일어나기도 했고 조금 여유 있게 맥모닝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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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모닝, 맥모닝 노래를 부르지만 맥모닝은 늘 잠이 덜 깨거나, 잠이 부족한 상태에서 먹기 때문에 늘 속이 약간 불편한 상태로 먹는 것 같다.

핫케이크 대신 새로 출시했다는 바질크림치즈 에그 머핀을 먹어볼까 하다가, 핫케이크 없이 맥모닝을 맞이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 같아서 그냥 평소대로 에그 맥머핀 세트와 핫케이크를 주문했다. 맥머핀엔 딸기잼이 필수고 해쉬 브라운은 많을수록 좋다🫶

오랜만에 카푸치노가 마시고 싶어서 카푸치노를 주문해 보았는데 맛은 그냥 그랬다.

요양을 핑계로 하루 종일 잠만 자는 생활을 벌써 꽤 오래 하고 있는데, 이제 슬슬 집 밖으로 나가야 할 때가 되기도 했고, 낮에 계속 자면 밤에 못 자고 아침엔 잠이 부족한 생활이 지속될 것 같아서 한숨 자고 일어나고 싶은 걸 가까스로 참고 있다.

그러다 상큼한 게 좀 먹고 싶어서 오렌지를 주문해 볼까 했는데 배민 B마트에 카라카라 오렌지가 있다니 배달 최소액을 어떻게 채울까 하다가 그냥 카라카라 오렌지를 두 봉지 넣고 간식거리를 좀 담았다.

제일 좋아하는 요거트인 풀무원 요거톡 초코필로우&크런치와 오랜만에 다이센 진한 녹차 아이스크림도 구입했다.

다이센 진한 녹차 아이스크림은 이름만큼이나 진한 말차 맛인데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느낌은 아니고 살짝 딱딱한 듯 쫀쫀하다. 홍차맛은 아이스바라고 표기하던데 아이스크림보다는 아이스바가 아무래도 맞는 것 같다. 처음 먹었을 땐 원하는 질감이 아니어서 조금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맛이 진한데도 텁텁한 느낌이 덜해서 가끔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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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산 카라카라 오렌지가 좀 싱싱하지 않았던 터라 걱정을 좀 했는데 다행히 비마트 카라카라 오렌지는 속이 마른 느낌은 없었다. 다만 이번에 산 오렌지도도 껍질이 엄청 두꺼운 편이었다. 아무래도 올해 카라카라 오렌지가 전반적으로 껍질이 두껍고 맛이 약간 덜 한 것 같다. 그래도 카라카라 오렌지 특유의 상큼한 맛이 좋다.

상큼한 게 자꾸 당기는 걸 보니 비타민이 좀 부족한가 싶기도 하고, 오렌지 많이 먹고 빨리 회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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