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블로거의 최신 외식 동향보고서
- 2024년 1월 일상 기록
프로 블로거는 트렌드에 민감하니까😉
이렇게 또 최신 유행에 탑승해 봅니다
돈을 받아야 프로인데
아직 광고 하나 못 달아본 블로거가
왜 프-로 블로거냐구요?
그야 전 블로그 써서
아이폰 16 프로도 받아봤으니까🤗
📍 스타벅스 × 해리포터
출시하자마자 마셔본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
바닐라 라떼에 휘핑 추가하고
카라멜 드리즐 추가한
특별할 것 없는 음료인데
헤그위드 초콜릿이 귀엽다
헤그위드 캐디 망충하고 귀엽게 잘 뽑혔네
어릴 땐 카라멜 마키아또랑
카라멜 프라푸치노 같은
달달한 메뉴 달고 살아서
어릴 때 먹었으면 좋아했을 것 같은데
단거에 단거 또 단거 조합이라
늙은이는 몇 모금 못 먹고 금방 질렸다
몸져누워있는 동안
해리포터 MD는 구입하지 못했고
해그리드의 해피버스데이 해리 케이크를
정말 좋아해서
해피버스데이 해리 텀블러도 사고
해피버스데이 해리 케이크도 먹고 싶었는데
일단 텀블러는 못 샀고...
해피버스데이 해리 케이크
케이크 위에 초콜릿 덮어씌운 거 보고
먹고 싶은 마음이 빠르게 마음이 식었다
물론 가격도 한몫함...😇
대신 9 3/4 승강장케이크 먹었는데
맛에 대한 기대가 1도 없었음에도
맛이 없었다
라즈베리와 호박이 뒤섞인 맛이었어...
역시 동네 제과점에서 산
키리쉬 케이크가 맛있다👍
📍 맥도날드 - 한입 초코 츄러스
저녁으로 쿼파치 먹으러 갔다가
신메뉴인 초코 츄러스가 보이길래
한번 주문해 보았다
이름과는 달리 한입은 아니고
두 세입 정도 되는 초코 츄러스
바삭한 츄러스 안에 초코필링이 들어있다
맛있다는 평을 좀 보았는데
내 입엔 그냥저냥
츄러스가 바삭하긴 한데
속이 좀 흐물흐물한 느낌이라
식감이 안 맞았다
그래서 다 먹고 아쉬운 마음에
오레오 맥플러리 포장해서 나왔다🙃
📍 하겐다즈
편의점에서 하겐다즈 1+1 행사를 하길래
4 개를 사 왔다
현금이나 페이 결제 시에만 1+1 적용이 되는데
나는 지갑을 안 들고 다니는 사람..
편의점 지나갈 때마다 아쉬워하다가
결국 B의 현금을 강탈했다
일단 카뱅으로 B에게 돈부터 부쳐버리고
현금 달라고 함🤗
바닐라 두 개 마카다미아 넛 두 개를
사고 싶었는데
마카다미아 넛이 하나 밖에 안 보여서
하나는 피스타치오로 골라왔다
피스타치오도 맛있겠지
질 좋은 올리브유를 사두었으니
하겐다즈 바닐라에
올리브유 듬뿍 얹어 먹을 것❤️
📍 햇반 라이스플랜 렌틸콩 현미밥과 파로 통곡물밥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님의
햇반 라이스플랜
렌틸콩 현미밥과 파로 통곡물밥
매번 초고속노화 식단만 먹는 것 같지만
그래도 양심 있으니까🙃
저속노화 밥도 챙겨먹읍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트에 저속노와 햇반이 안 들어와서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집 근처 마트에도 저속노화 햇반이 들어와서
하나씩 사 왔다
📍 롯데리아 -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 버거
어느 날 갑자기 오랜만에
롯데리아 새우버거가 먹고 싶어서
배달어플로 롯데리아 메뉴를 뒤적거리다가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 버거를 발견했다
아마 그날이 마침 메뉴 개시일이었는지
품절상태여서 주문을 못 했는데
그러고 나서
나폴리맛피아 버거가 맛있다는
소식을 계속 들었고
그 맛이 궁금해서
일단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 버거 토마토 바질을
먼저 주문해서 먹어보았다
소스가 굉장히 익숙하면서도 생소한 맛이었다
뭔가 익숙한 맛인데 버거 소스로는 독특한 맛
신메뉴 평이야 워낙 호들갑 리뷰가 많아서
사실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고
나폴리맛피아 버거는 버거 번도 맛있는데
번, 소고기 패티,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소스가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다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 버거 발사믹 바질은
뭔가 섣불리 도전하기 쉽지 않은 이름이라
일단 토마토 바질만 주문해 보았는데
그냥 섣불리 주문해 볼걸...
나폴리맛피아 버거 인기가 많아서
계속 조기품절 되는 것 같다
주문하기가 쉽지 않아...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토마토 바질과 발사믹 바질은
아예 다른 버거를 먹는 맛이고
발사믹 바질이 더 맛있다고 한다
다음에 품절 풀리면
토마토 바질이랑 발사믹 바질
두 개 다 주문해야지
📍 맥도날드
- 치즈 할라피뇨 더블쿼터파운더 치즈
맥도날드에도 새로운 메뉴가 출시되었는데
바로 치즈 할라피뇨 쿼터파운더 치즈
맥도날드 쿼터파운더 치즈 러버 샤이니 키가
이번에 쿼파치 모델이 되었다는데
치즈 할라피뇨 더블쿼터파운더 세트에
키의 추천대로
사이드 메뉴로 코울슬로를 주문했고
그래도 맥날 왔는데
감튀를 안 먹을 수는 없으니까
감자튀김 스몰도 추가했다
할라피뇨와 치즈 그리고 소고기 패티가
잘 어울려서 맛있었지만
나는 역시 양파 맛이 더 좋나 보다
오리지널 쿼파치가 더 맛있다
근데 키 추천 코울슬로는 진짜다
맥날 코울슬로 맛있는 거 여태 몰랐었네
앞으로 맥날 갈 땐
감튀는 줄이고..🥲 코울슬로 먹어야겠다
감튀 대신 코울슬로 먹으면
저속노화까지는 아니겠지만
중속노화 정도는 되겠지...
📍 스타벅스
스타벅스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평소 잘 먹지 않는데
사이즈업 행사를 하길래 오랜만에 마셨다
그리고 행사 끝난 다음 날 가격 올랐더라😇
D가 주문한 스콘이 왔다면서
가져다준 블루베리 스콘
퍽퍽하지 않은 부드러운 스콘인데
스콘 안에 든 블루베리 필링이 맛있었다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하던데..
달고 밍밍해서 내 입맛엔 정말 안 맞았고
아까워서 어떻게든 마셔보려다가
결국 반도 다 못 마시고 포기
그리고 입이 너무 텁텁해서
아이스 유자 민트 티 새로 주문했다
유자 민트 티
달달하고 시원해서 좋다
📍 이디야 - 아이스크림 라떼
자주 가는 동네 이디야에는
아이스크림 메뉴가 없어서 몰랐는데
이디야에도 소프트 아이스크림 있었다다
마침 아이스크림 파는 매장에 왔으니
이디야 소프트 아이스크림 맛이 궁금해서
아이스크림 라떼를 마셔보기로 했다
앞에 분이 키오스크 앞에서
메뉴 고르르다가
먼저 사용하라고 양보해 주셨는데
그분이 포장 주문으로 설정해 둔 걸 몰랐고..
다시 매장컵으로 변경했더니 모양이🙊
아이스크림 맛있었는데
역시나 매일 소프트 믹스
어쩌다 보니
이디야에서 쓰는 제품이 다 보였는데
우유는 서울우유 쓰고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매일
그리고 오트밀크는 오트사이드 쓰네
이날 갔던 이디야가 좀 별로였어서..
이디야 신메뉴인 파르페는
조만간 다른 매장 가서 먹어보기로🙃
그럼 프-로 블로거는🫡
딸기 프라페를 먹고 나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À Bientô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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