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나들이부터 뮤지컬 시카고까지
- 2024년 6월 씀
📍 강민주의 들밥

친척 아주머니께서 밥 사주신다고 밥집 찾아보라고 하셨다. 전부터 궁금했던 강민주의 들밥에 가보기로 하고 아침 일찍 부터 광주까지 갔는데, 엄마도 아주머니도 모두 불만족.. 아무래도 이천 본점을 갔어야 했나, 거기 갔으면 좀 나았을까...🥲
식사를 하시시면서 이렇게 안 가본 곳도 가보고 그래야지 라고 하셨다. 아무래도 영 마음에 안 드셨는지..
📍 양평 더힐하우스

카페는 아주머니 좋아하시는 곳으로 갔다. 저 좋은 카페 찾아놨는데…라고 말했더니, 이제 너 좋아하는 집은 못 믿겠다고 하셨다🫠
양평 더힐하우스는 어릴 때 가끔 갔던 곳이다. 워낙 오래된 곳이다보니 테이블이나 집기에서 세월이 느껴진다.

산딸기 케이크랑 팥빙수(사진을 안 찍었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쿠키를 주문했다.
음식은 쏘쏘, 강을 낀 풍경이 예뻐서 마냥 있기 좋은 곳이다. 날이 워낙 좋아서 차에 타기 전에 잠깐 산책을 했다.
📍 한섬팩토리아울렛 가산점

뮤지컬 보러 가기 전에 한섬팩토리아울렛에 들러서 단추를 찾았다.
지난번에 한섬팩토리아울렛에서 옷을 샀는데, 집에 가서 보니 단추 하나가 없었다. 단추가 없는데 혹시 수선을 받거나 아니면 단추를 따로 살 수 있냐고 전화로 문의 했더니, 따로 수선이나 구매는 어렵고 떨어진 단추가 있으면 버리지 않고 모아 놓으니 와서 찾아보라고 했다.
이렇게 온갖 단추가 모여있는 단추 꾸러미 안에서 내 옷에 맞는 단추를 찾아야 했다. 약속 시간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마음이 너무 급해서 정 못 찾으면 그냥 다음에 다시 와서 찾아보자 마음 먹고 나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살펴보다가 결국 찾았다🤗
약속 시간에 늦을 까봐 찾는 동안 엉겁의 시간이 지나는 줄 알았는데, 막상 5분도 안 걸려서 단추를 찾은 것 같다.
📍 맥도날드 신도림디큐브점

뮤지컬 시간이 너무 아슬아슬해서 밥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M오더 덕분에 무사히 저녁을 먹을 수 있덨다.
급한 와중에 라지 세트에 맥너겟까지 시켜서 그걸 꾸역꾸역 다 먹은 사람🙋♀️
📍 디큐브링크아트센터 뮤지컬 시카고

밥은 정신 없이 먹었지만 그덕에 밥 먹고 여유 있게 7층 디큐브아트센터로 올라갔다.
디큐브아트센터는 처음인데 쇼핑몰하고 공연장이 바로 연결돼서 편하고 좋았다.

헤드윅 티켓팅하다 시카고 얘기가 나와서 급 시카고도 예매하게 됐다.
다소 정신이 예매했던 와중에도 가장 보고 싶었던 정선아 민경아 최재림 배역으로 예매해두었다🤗 다만 이미 자리가 거의 없어서 겨우 뒷자리 연석을 구했는데, 아무리 앞으로 전진하려고 해도 표가 없다. 원래도 인기가 많은 뮤지컬인데 최재림 배우 복화술이 또 화제가 돼서 그나마 있던 표도 씨가 말랐다. 어떻게 보면 뒷자리 좌석이라도 구한 게 용한 상황…👍
앙상블 배우까지 모든 배역이 정말 잘해서 재밌게 보았고 정선아 배우 사.. 사리곰탕🫶
정선아 + 민경아 + 최재림 배우 조합으로 앞자리에서 한 번 더 보고 싶습니다. 제 자리 하나만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