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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상암 콘서트 준비하기[위타드, 로네펠트티하우스, 임영웅 상암 콘서트 티켓, 진로하우스와인, 스타벅스 프리퀀시, 로네펠트티하우스, 포비]

KESTRELLA 2024. 5. 26. 02:08

임영웅 상암 콘서트 준비하기
2024 5월 일상

위타드오브챌시
140년 전통의 홍차, 핫초코 브랜드 위타드
잉글리쉬 로즈가 맛있다고 들었는데
세일 소식을 너무 늦게 접해서
웬만한 티는 다 빠져 있었고

핫초코는 종류별로 다 사볼 수 있었는데
두루두루 조금씩 맛볼 수 있는
위타드 핫초코 셀렉션을 골라보았다

그리고 세일 기간을 놓칠 수 없으니
남아 있는 티 중에서 디카페인 브렉퍼스트 티와
터키쉬 애플 인스턴트 티도 주문했다
인스턴트 티를 굳이 위타드에서 구매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지만
뭐 세일가로 구매하니까🙃

임영웅 상임 콘서트 티켓팅을 대차게 말아먹어서
이번엔 엄마 콘서트 못 보내줄 줄 알았는데
Z가 두 장을 티켓팅했다고 한 장을 양도해 주었다

고마운 마음에 당장 맛있는 밥을 사려했는데
밥 약속을 잡기 어려워서 일단 차를 마시기로
삼성 로네펠트 티하우스에서 만날까 하다가
모두가 교통이 편한 광화문에서 만났다
광화문 로네펠트티하우스는 약간 간이 매장 같은 느낌

아이리쉬 위스키크림 밀크티와
스트로베리 밀크티를 주문했다
아이리쉬 위스키크림 밀크티는
메가톤바 맛이 살짝 나는 밀크티🙃

수영을 하는 R에게 산리오 실리콘 파우치를 선물했다
수영 갈 때 회원카드와 약 그리고 휴대폰을 넣으려고
크기 확인하고 주문한 건데
케이스를 끼운 휴대폰은 파우치에 안 들어간다
그냥 회원카드랑 약만 넣거나
필요한 사람에게 나눔 하거나 해야..🥲

고마운 Z에게 받은 임영웅 상암 콘서트 티켓❤️

티켓을 받은 배은망덕한 황조롱이는
차만 마시긴 아쉽다고 베이글 먹으러
로네펠트 매장 옆 포비브라이트 광화문점에 가자고 했다
베이글 샌드위치를 종류 별로 시키곤 같이 먹자고 했지
Z가 사랑니 빼서 밥 못 먹는다고 차 마시기로 한 건데🤦‍♀️

그래도 포비 베이글 사랑해❤️
나오면서 집에 가져갈 베이글도 포장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진로 하우스 와인

예전에 어른들하고 단체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관광버스에 각종 술을 잔뜩 채워서 출발했다
그때 이 진로 하우스 와인을 먹어보곤
맛있어서 그 자리에서 몇 병 비웠던 게 생각나서
반가운 마음에 한 병 사 왔다

달달한 포도맛 술인데
다시 마셔보니 딱 폴라포맛이다
기억 미화인지는 몰라도
뭔가 그때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기억보다는 조금 밍밍한 맛

스타벅스 잘 안 가게 된 지 좀 됐는데
이번 2024 스타벅스 프리퀀시 헌터 우산이 탐이 나서
다시 또 참새 방앗간 들르듯
스타벅스를 들르는 황조롱이🐦

이것저것 다 받을까 했는데
그냥 우산 하나만 받고 말기로 했다

빨간 장미의 계절 5월🌹
우리 동네엔 담장 아래 장미를 학교가 많다

어릴 때 살던 집 담벼락 밑에도
여름이면 빨간 장미가 피었다
장미가 활짝 필 때면
꿀을 따러 온 꿀벌을 피해서 장미 가시를 따다
코에 붙이고 놀곤 했던 기억이 난다

집 앞 학교 담장에 심은 장미는
담장 밖으로 줄기가 길게 뻗어서
그 길을 걸으면 꼭 장미 화원을 걷는 기분이다

한때 안스베이커리 소금빵에 꽂혀서
엄청 먹었던 적이 있다
녗 개월 동안 거의 매일 소금빵을 먹었는데
그때 이후로는 물려서 소금빵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게 됐다
더불어 살도 많이 얻었지

아무튼 오랜만에 소금빵을 먹어볼까 하는 맘이 들어서
안스베이커리에 다녀왔다

소금빵 오랜만에 먹었는데
여전히 질려서 그때만큼 맛있게는 못 먹겠다

안스베이커리에 가면
꼭 사는 빵이 몇 가지 있는데

너무 늦게 가서 샌드위치가 다 팔린 게 아니면
일단 명장 샌드위치 하나는 꼭 사고

모카빵을 산다

안스베이커리 모카빵에는 백앙금이 들어있어서
속이 약간 축축한데 겉은 바삭하고 고소해서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꾸덕한 슈크림이 들어있는
슈크림빵도 자주 사고

소보로빵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소보로빵도 항상 사는 편

장 보러 홈플러스에 간다고 하니
엄마가 단팥빵을 사다 달라고 했다
큰 단팥빵이 있다고 그걸 사 오라고 했는데
큰 단팥빵이 정말 얼굴만큼 클 줄은 몰랐네

맛있어 보여서 하나 먹었는데
정말 크고 매우 달았다
단팥이 너무 달다고 하니
엄마가 맞아 달더라 이래서
점에 먹었던 것만큼 맛있지는 않았나 보다 했는데
다니까 맛있지라고...🫠

요즘 맛있다고 소문난 신상과자
국희 와플샌드 청송사과를 사 왔는데
한 입 물기 전에 이미 향이 내 취향이 아니라
하나만 먹고 말았다
향이 좋다는 사람도 많던데...
뭔가 더 상큼한 맛을 기대했는데
내 취향엔 맞지 않았다

룰루레몬 커브드 크로스바디 백

룰루레몬에 갔다가 (아마😉) 새로 나온 가방을 보았는데
이게 콘서트 가방으로 딱인 것 같아서 바로 구매했다

이렇게 밑단을 열면 아래에 공간이 생기는데
원래는 운동할 때 물병을 넣는 용도라는데
여기 작은 물병과 응원봉을 넣으면 딱이겠다 싶었다
간식이랑 이것저것 소지품 넣기도 좋고

엄마한테 콘서트 가방이라면서 주니
원래 쓰던 슬링백도 충분한데 뭐 하러 샀냐고 하면서도
꽤 만족한 듯하더니

여기 뭐 달 건 없냐고...

네 어머니
새로 산 스타벅스 땡스 플라워 베어리스타 키 체인
여기 달아드리겠습니다😇

능력 있고 착한 친구 덕분에
이번 임영웅 상암 콘서트 티켓도 무사히 얻었고
잘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