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민황, 트렌드에 민감한 황조롱이👵라는 뜻
2024년 7월 일상 기록
📌 코스트코 떡볶이
코스트코에 장 보러 따라갔다가
이것저것 먹을 것도 사 왔다
지난번에 코스트코에 갔다가 떡볶이를 사 오긴 했는데
바로 운동을 가야 해서 떡 하나만 집어먹고 말았어서 좀 아쉬워서 이번에도 또 사왔다
컵이 작아 보여도 양이 적지 않고
삶은 달걀에 파와 깨 고명까지
알차게 다 들어있는 떡볶이가
단돈 3,500 원👍
조금 달지만 이만하면 만족이다
매번 안 빼놓고 사 오는 핫도그는
이제는 먹기 귀찮아서 그만 사 먹을까
하다가도 안 사긴 또 아쉬워서 맨날 사 온다
포크 베이크도 맛있지만...
가격 많이 올려도 되니까
불고기 베이크 다시 팔아주면 안 될까요😭
📌 사브레 초코 크렘
신상 까까 사브레 초코크렘
예상했던 맛이지만
사브레 특유의 파사삭 부서지는 맛은 없다
이름이 사브레인데...🥲
맛은 그냥 무난한 초코과자🍪
📌 AHC 마스터즈 에어리치 박세리 선스틱
꾸준하게 잘 쓰고 있는 박세리 선스틱
아무리 덧발라도 답답하지 않고
안 바른 것 같은 뽀송뽀송한 마무리👍
선스틱이다 보니 바르기도 편하다
원래 선스크린류 특유의 얼굴에 막 씌운 듯한 느낌이 싫어서
노화를 감수하고서라도 선스크린은 잘 안 발랐었는데
AHC 마스터즈 에어리치 선스틱은 그런 느낌이 전혀 없어서 정말 잘 바르고 다닌다
단점이 있다면
엄청 빨리 닳고
검은 옷에 선스틱이 묻어난다🥲
홈플러스에서 올영보다 싸게 팔길래
하나 집어왔는데
코스트코에서 더 싸게 팔더라🙃
이거 사서 손에 들고 집에 가는 길에
친척 아저씨 만났는데
🗣: 어디 갔다 오니?
👤: (작은 상자를 손에 들고) 홈플러스요
아 나 오해받았을지도...?😇
📌 인사이드아웃 2
나의 인생 애니였던 인사이드아웃
정말 재밌게 봤고 여러 번 봤던 터라
후속작을 볼까 말까 계속 고민했었다
인사이드아웃을 처음 봤을 때만큼의 감흥은 없었지만 재밌게 보았다
아무래도 좀 아쉬운 점도 있었고
전편과 또 다른 감동과 울림도 있었다
📌 스타벅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입구 점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여주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에 다녀왔다
이날 나는 까만 옷을 입었는데
옷이 불볕더위를 쭉쭉 흡수했다🫠
어쩐지 공사를 하는 매장이 많더라니
더우니까 사람도 평소보다 적어 보였다
야외로 다녀야 하는 매장이라
날씨를 좀 타는 것 같다
너무 더워서 스벅에서 잠깐 열을 식혔다
사이렌 오더를 넣는데 지점 이름이 너무 헷갈린다
생각해 보니 지난번에도 직원분께
여기가 어느 지점이냐고 물어봤는데
이번에도 또 물어봤네...🫠
잊지 말자 폴로 위 나이키 옆에 있는 스벅은
스타벅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입구 점🤗
일본에서 매우 인기 있었다는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예상한 대로 메로나 맛이다
그런데 이제 멜론 청크가 씹히는🙃
엄마랑 함께 왔으니
자몽이 들어서 먹지 못 하는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를 시켜서
아주 조금만 맛보려고 했는데
엄마가 잠깐 관심 갖더니
그냥 아아 시켜달라고 했다🥲
이날은 아울렛에서 아주 불쾌한 경험을 했다
어떤 브랜드에서
맘에 드는 가방이 전부 스크레치가 있거나
이염이 좀 있어서
그중에 가장 나은 제품으로 골라가기로 했는데
꼼꼼하게 살펴보다 보니 이게 사용감이...
어쩐지 이 모델 맘에 들어서 살까 말까 하다가도
올 때마다 고장 난 제품이거나 스크레치가 있어서
고민하다가 그냥 나왔는데
아무리 양피여도 그렇지
매장 전시품이 그렇게 낡았을 리가
아무튼 반품 상품이 아니라고 해도
하자를 감안하고 할인을 크게 하는 거래도
그런 제품음 안 사고 싶다
이제 그 브랜드는 다시는 안 가기로🤷♀️
📌 룰루레몬 더타월
여주 아울렛이 좋은 이유
룰루레몬이 있어서🥰
요가 매트 있으면 하나 사려고 했는데
없었고
대신 지난번엔 없어서 못 산 요가 타월을 구입
요가 타월 재고 많았는데 하나 더 살걸 후회했다
요가 매트는 지난번에 갔을 때 엄청 많았다😇
엄마가
룰루레몬은 어떨 땐 살 게 많고
어떤 날은 이상한데
오늘은 이상해라고😉
하며 옷을 못 산 걸 아주 안타까워했다
아 룰루레몬 수영복 엄청 궁금했는데
이날 수영복 재고가 진짜 많았다
수영복은 사이즈 이슈로🙊 구경만🙃
📌 맥도날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맥도날드 진주 고추 치즈크림 버거가 나왔다
진주 맥날에서는 출시 기념으로 수건도 만들고
잔치 분위기라던데
그도 그럴 게 덕분에 진주 고추가 유명한 걸 알았고
뭣보다 진주 고추 치즈크림 버거가 맛있다👍
포장이 파란색이라 의아했는데
맥도날드와 최강야구가 콜라보 중
사실 지난번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입맛에 안 맞아서 한번 먹고 말았는데
진도 고추 크림치즈 버거는 벌써 두 번이나 먹었다
매일 갔다는 얘기다🙃
크림치즈 특유의 신맛을 안 좋아하는데
고추 크림치즈는 치즈의 신맛보다는
고소한 맛이 강조돼서 베샤멜소스 느낌이 난다
나와는 달리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좋아했던 사람이 많았었는데
대파크림 크로켓 버거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이번 고추 크림치즈 저거는 좀 아쉬워할 것 같고
나처럼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입맛에 안 맞았다면
이번 고추 치즈크림 버거를 더 좋아할 것 같다 (아마🙃
부드럽고 고소한 소스에 고추를 넣어서
먹다 보면 은은하게 매운맛이 올라온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 느끼한 거 안 좋아하는 엄마도 맛있게 먹었다
후 황조롱이 할모니
신상 먹거리 먹으러 다니기 힘들다 홀홀홀🫠